본문 바로가기

뷰티 매거진

화장품궁합 알아보기, 나쁜궁합 vs 좋은궁합

 

 

좋은 궁합

비타민 B+비타민 K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저항력을 키우는 비타민 B 성분은

트러블과 홍조 완화에 탁월한 비타민 K 성분과 궁합이 좋습니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함께 사용하면 트러블과 홍조로 붉은 얼굴을 진정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궁합

AHA 성분+자외선 차단제
 AHA 성분은 각질 제거제나 블랙 헤드 제거 성분에 함유돼 있는 성분인데요

각질 결합을 느슨하게 해 묵은 각질이나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모공을 축소시키지만

자외선과 반응하면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

때문에 낮 시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어야 합니다

 

 

 

좋은 궁합

레티놀 제품(탄력)+약산성 토너
세안제의 알칼리성 성분으로 인해 피부는 대부분 약알칼리성을 띱니다

레티놀 성분은 산성에서 그 효과를 발휘하므로 세안 후 레티놀 아이템을 사용하기 전, 약산성 토너로 피부를 정리하면

레티놀 효과가 높아져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좋은 궁합

비타민 C+알부틴 함유 제품
비타민 C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탈색시키는 작용을 하고

알부틴은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기미나 주근깨, 점 등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 C에 들어 있는 제품을 바른 다음 비타민 E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비타민 C가 더욱 손쉽게 피부 속으로 침투할 수 있고, 피부 재생을 도와 탄력을  높여줍니다

 

좋은 궁합

퍼밍 에센스+영양크림 또는 탄력크림
퍼밍 에센스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고 싶다면 에센스를 사용한 후에는

수분 크림 대신 영양크림이나 탄력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크림이 얇은 주름을 완화하는 퍼밍 에센스를 방해해 노화 방지 효과를 반감시킵니다

 

 

 

 

 

나쁜 궁합

레티놀 제품(탄력)+비타민 C(화이트닝)
지용성인 레티놀은 불안정한 성분이기 때문에 빛을 받으면 피부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밤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 반대로 수용성인 비타민 C는 낮에 발라야 효과가 높아집니다

특히 피부가 얇고 건조한 타입이라면 차라리 비타민 C 제품은 낮에, 레티놀 제품은 저녁에 사용하세요

 

나쁜 궁합

레티놀 제품(탄력)+AHA 또는 BHA(각질 제거)
레티놀은 산성을 띠기 때문에 오래된 각질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같은 산성인 AHA나 BHA가 함유된 각질 제품을 함께 쓰면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궁합

콜라겐 제품(리프팅)+비타민 C(화이트닝)
콜라겐이 다량 함유된 제품 역시 비타민 C와는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콜라겐의 단백질 성분을 비타민 C가 응고시켜 피부세포 속으로 침투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나쁜 궁합

피지 조절, 모공 수축 제품+안티에이징 제품
모공 수축 기능이 있는 화장품은 과도한 피지 분비와 트러블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주름이나 탄력을 관리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건조하고 노화된 피부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대체로 유분기가 많은 편입니다

피지를 억제하는 제품을 사용한 뒤 유분막을 덧씌우는 제품을 같이 쓰면 어느 것 하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나쁜 궁합

보습 제품+리프팅 제품
리프팅 제품에는 부기를 제거하고 탄력을 높이기 위해 수분을 흡수, 배출하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갑니다

때문에 리프팅 제품을 사용할 때 보습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촉촉한 보습 효과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