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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A씨, 프로포폴 '우유주사' 상습투약

연예인 A씨, 프로포폴 상습투약으로 구속영장 청구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가 환자에게 이 주사를 투약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는,

그 시신을 유기하려고 했던사건으로 인해 수면위로 떠올랐던,

하얀색의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

 

 

 

 유명 연예인, 우유주사 상습투약

 

 

 

 

 

 이번에는 유명 여자연예인인 A씨가

프로포폴, 일명 '우유주사'의 상습 투약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는 4월 강남의 한 네일샵에서 팔에 링거 주사를 꽂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가방안에서는 60mm 짜리 프로포폴이 5병이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씨는 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것은, 이미 방송에서도 말을 한적이 있다며,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네일숍에 갔다가 의식을 잃은것 뿐이다.

수술과정에서 마취제로 쓰였을 수 는 있어도,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고 하며 프로포폴의 상습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 어떤약인가?

 

 

프로포폴은 '우유주사'로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프로포폴은 물에 잘 녹지 않아 대두유에 타서 주사로 몸에 주입합니다.

이 대두유의 색 때문에 마치 우유같은 흰색을 띄고 있어, 우유주사라고 불리는데요.

 

미국에서는 프로포폴을 '기억상실증 우유(milk of amnesi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프로포폴은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의 사망원인과도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약품입니다.

 

 

프로포폴은 수면 마취제로 내시경의 시술과,

수술 시 전신마취의 유도나 유지, 인공호흡중인 중화자의 진정을 위해 쓰이는 약품인데요.

 

프로포폴은 불면증을 없애고, 피로를 없애줄뿐 아니라,

불안감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환각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독성이 강해 오남용에 대한 주의가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고,

지난 해 2011년부터 향정신성 의약품(마약류)로 분류되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프로포폴, 성형외과 원장들이 들려준 '불편한 진실'

 

원래 프로포폴은 '연예인 주사'로도 명성이 높다고 합니다.

스케줄이 불규칙하고, 항상 잠이 부족한 연예인들.

프로포폴은 잠깐만 눈을 붙여도 푹 잔것 처럼 개운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피로 해소제처럼 투약한 것이

입소문을 타고 연예계에 유행처럼 퍼졌다고 합니다.

 

 

방송인과 배우 등 몇몇 연예인들이

'우유주사'가 상습 투약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고 합니다.

 

 

프로포폴 투약, 사망까지 이를수도! 

 

 

프로포폴은 수술시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수명 유도제입니다.

투약이 되는 동안에 중추 신경이 마비되어,

자가 호흡하는 걸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산소 포화도를 체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약 처방 용량과  산소 포화도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발생해 2~3분 내에도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된 A씨는 현재 입원중이라고 합니다.

A씨는 급성 A형 간염진단이 내려진 상태이며,

간수치 또한 정상인의 40배 정도로 높으며,

황달 증세까지 있어 심각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포로포폴은  관리가 허술해 쓰고 남은 것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프로포폴이 유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 마약이라고도 불리울 만큼 중독성이 강한 프로포폴.

좀 더 강력한 규제와 관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