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기한 알고 사용하시나요?

화장품 유통기한 알고 사용하시나요?

 

 

여성분들의 서럽한구석을 보면 오래된 화장품 몇가지를 찾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요.

오래된 화장품들을 버릴까 하다가도 괜시리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쉽게 버리지 못하는 분들 많을거에요.

 

화장품 속 방부제는 제품을 연 순간부터 오염이 되기 시작하며, 성분들의 안정성 또한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화장품 유통기한의 경우 일관성있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제품의 유통기한이

언제인지 알아보는 일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특히 샘플화장품의 경우에는 유효기간 표시가 잘 되어있지 않아, 유통기한의 확인이 어려워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화장품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심한경우 염증,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말고 가차없이 버리는 것이 현명한행동입니다.

 

화장품 유통기한

 

 

스킨, 토너 : 개봉후 1년이내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주세요)

에센스, 세럼 : 개봉후 8개월 이내

크림: 개봉후 1년 이내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개봉후 1년이내

스틱커버 컨실러: 개봉후 1년이내

파우더팩트: 개봉후 3년 이내

아이섀도우, 블러셔: 개봉후 1년이상

립글로스, 틴트: 개봉후 6개월이내 (입술에 직접발랐을 경우 티수등으로 닦아내고 보관)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개봉후 1년 이내

폼클렌징: 개봉후 1년~ 1년 6개월 이내

마스크팩: 개봉즉시 (냉장보관)

자외선 차단제 : 1년

 

 

 

이렇게 유통기한을 정해두긴 했지만,

화장품을 개봉한뒤에는 대체로 6개월이내에는 모두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따라서 싸다고 대용량용기에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소용량으로 포장한 스킨,로션을 쓰는게 좋습니다.

 

화장품 유통기한 : 개봉전 제조일로 부터 3년

향수 유통기한 : 5년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방법

 

 

국내 화장품의 경우

국내 화장품법에서는 설명서나 화장품 밑면에 성분과 용량 , 제조일자를 표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든 화장품의 밑면을 보면 연/월/일 순으로 제조일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 20110713제조 → 2011년 7월 13일 제조

 

M ,MFG → Manufacturing 의 약자

M, MFD →  Manufactured 의 약자

 

ex) MFG110713 → 2011년 7월 13일 제조

 

PROD → Product of Date 의 약자이므로, 그 뒤에 나오는 숫자가 제조일

 

화장품 사용기한 확인방법

 

 

 

제조일자는 이처럼 명백하게 적혀 있지만, 사용기한까지 표시된 화장품은 많지 않은데요.

국내 화장품법에선 이를 강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식약청이 인증한 기능성 성분인 레티놀, 비타민 A,C,E, 인돌아세틱애시드를 포함한 제품은

사용기한을 표시해야하는데요

 

레티놀 성분이 일정량 이상 들어가야 기능성을 인정받는 아이크림의 경우

110713이라는 숫자와 바로 아래 120713이라는 숫자가 추가 되어 있는데,

아래에 적힌 숫자 120713은 아이크림의 사용기한을 뜻합니다.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방법

 

해외 화장품의 경우

 

 

 

 해외 화장품은 브랜드에 따라 표기 방법이 조씩 다를뿐 아니라

이해하기 힘든 제조번호가 많아 유통기한의 확인이 어려운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때 제일 간단한방법은 '코스메틱 위저드'라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코스메틱 위저드’(http://cosmeticswizard.net/)

 

 

 

 

여기서 브랜드명과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번호만 입력하면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화장품을 최대한 오래 사용할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 사용법   1. 제품을 캐비넷이나 서랍안에 보관한다   2. 제품을 사용하기전 손을 씻는다   3. 사용후 뚜껑을 꽉 닫는다   4. 기후 및 습도는 한제품의 수명을 짧게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 (1번과 같은 내용이죠? :)   5. 펜으로 제품용기 위 or 아래에 구입날짜를 기입해둔다   6. 눈염증을 앓은 뒤에는 쓰던 아이(eye) 관련 제품들은 버린다   7. 선스크린, 여드름제품, 바르는 항생제 및 레노바 또는 레틴 A 같은 처방약은 유통기한을 꼭지킨다   8. 어떤 종류든 단지형 용기에 담긴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다 단지 용기에 손가락을 담게 되면 내용물에 박테리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9. 직사광선을 피해 제품을 보관한다 (역시, 1번과 같은 내용이죠? :)   10. 다른사람들과 화장품을 공유하지 않는다   11. 마스카라를 펌핑하지 않는다 마스카라 쓸때 습관적으로 펌핑을 하는데, 알고보니 좋지 않은 습관이었네요 :)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