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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매거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 IQ 210 김웅용"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 IQ 210 김웅용"

 

슈퍼스칼러(Superscholar)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선정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IQ가 90~110사이라고 합니다.

하위 2.5%는 IQ 70이하이며,

상위 2.5%는 IQ 130이상,

상위 0.5%는 IQ 140이상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슈퍼스칼러에서 선정한 가장 똑똑한 10인은!

 

-스티븐호킹(70) :  IQ160.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김웅용(50):  IQ 210. 한때 10년간 기네스북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록

-폴 앨런(59) :  IQ 1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게리 카스파로프(49):  IQ190. 22살에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됨

-앤드류 와일즈(59):  IQ 170. 영국 천재수학자.

-주디프 폴가(36) :  IQ 170. 15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피언에 오름.

-테렌스 타오(37) :  IQ230.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 13살에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취득.

-제임스 우즈(65) :  IQ180. 가장 똑똑한 영화배우

 

그중에 한국인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7살 때 일본 후지 TV에 출연하여 미적분 방정식을 풀고 있는 모습이에요.

김웅용은 7살때 일본으로 가서  IQ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최고 측정치가 200이었는데 만점을 받으니 '측정불가'라며 보너스 점수 주듯이 10을 더얹어 210으로 결론을 냈다고.

이모습이 방송되면서 영국 기네스협회에 '가장 머리 좋은 사람'으로 이름을 올린것이라고 하네요.

 

 

태어날때 부터 김웅용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모두 남달랐다고 합니다.

김웅용은 생후 80일이 되자 걷기 시작

3살 일기쓰기 시작

4살 한양중학교 입학해 외국기자들과 6개월동안 합숙,

     김웅용이 타국 언어를 터득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1개월

     이때 한국어,일본어,독일어,영어 4개 국어를 습득

      (+_+정말 천재는 천재인듯)

5살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입학

8살 나사(NASA)에 스카웃

9살(1970년)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olorado state University) 입학

13살(1974년)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열물리학/핵물리학 박사학위 취득

~1978년까지 나사 선임연구원으로 일함

 

 

1978년 김웅용은 미국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그는 나사에서의 생활은 지옥과도 같았다고 말하며,

수치분석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였던 김웅용을 나사에서는 계산과 같은 단순 업무에 이용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김웅용은 검정고사를 치르고,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껴 1981년 아무 연고가 없는 지방대인 충북대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리고 전공을 물리학에서 토목공학으로 바꾼후 박사학위를 답니다.

 

 

잊혀진 천재라고 불리우는 김웅용씨.

어린시절도,  초,중,고등학교 시절도 없는 김웅용.

정규과정을 밟지 못했기에 친구가 있을리 만무한데요.

김웅용은 지난 삶에 가장 하고싶었던 일을 묻자 '또래의 친구들과 놀고 싶다' 고 대답했습니다.

 

천재라는 이유로 대중과 언론은 김웅용씨의 천재성을 볼거리로 삼았고,

NASA(나사) 는 그를 컴퓨터를 대신하는 기계로만 취급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열심히 연구하며, 아들과 공을 찰때, 퇴근후 동료들과 대포 한잔 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김웅용씨.

 

 

이런 자료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현실이 새삼 씁쓸하기까지 하네요.

천재로서의 삶이란,  고달픈 숙명과도 같은  걸까요.

김웅용씨의 삶의 되짚어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측은하고,불쌍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만약 김웅용씨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선진국에서 태어났다면,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또다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