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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매거진

구스다운의 진실 (모피 덕다운 포함)

구스다운의 진실 (모피의 진실 덕다운의 진실 포함)

 

 

 

 

요즘 참 구스다운점퍼 많이들 입지요. 특히 그중에서도 캐나다구스라는 브랜드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찌를듯 한것 같아요. 100만원이상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등골브레이커라는 이름까지 붙어가며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구스를 사려고 그렇게 난리라고 하니 말이지요. 캐나다 구스와 같은 구스다운점퍼, 혹은 가장 고가의 겨울 외투라고 불리는 모피코트, 아니면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있는 다운점퍼인 덕다운점퍼, 이런것들이 모두 동물의 털을 사용해서 만드는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일텐데요. 이 다운점퍼의 진실에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진실을 알게되면 너무나도 끔찍한 사실들이 숨어있답니다. 오늘자 중앙일보에 게재된 기사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되는 구스다운의 진실, 여러분도 관심을 가져 보세요.

 

 

 

 

> 산 채로 털 뽑힌 거위가 묻습니다.. 그 옷, 정말 따뜻한가요?

위 기사를 클릭하면 중앙일보에 실린 구스다운의 진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온 몸에 있는 털이 모두 뽑혀지는 불쌍한 거위들, 바로 구스다운점퍼를 만들기 위해 행해지는 일들인데요. 평생을 좁은 철장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것도 모자라서 인간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털을 모두 제공하는 거위나 오리들.. 목덜미부터 가슴,배에 걸친 털을 모두 뽑아서 다운점퍼로 사용하는데, 대략 살아있는동안 3-4번 정도 털을 뽑는다고 합니다. 다시말해서 숨이 붙어서 멀쩡히 살아있는 거위와 오리의 털을 모두 뽑게 되는것이지요. 이 얼마나 잔인한 일입니까.. 사람으로 치면 머리털을 한번에 다 뽑아버리고 다시 모든 털이 자라면 다시 뽑아버리는 것인데요. 생각만해도 정말 고통스럽지 않나요? 인간의 다운점퍼를 만들기 위해서 불쌍한 수많은 오리와 거위는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털을 뽑는 과정에서 쇼크로 죽는 오리와 거위도 많다고 해요.

 

 

 

오리, 거위, 그보다 더고가인 밍크, 모피 등 동물의 털을 사용한 다운점퍼들 과연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일까요?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은 대체제로 만들어진 옷을 이용해보는건 어떨까요?!

이런 패션을 비건 패션이라고 하는데요. 천연원단과 합성섬유로 만든 옷인데, 사실 한국의 날씨는 비싼 동물의 털로 만든 옷을 입어야 버틸 수 있을만큼 춥지 않잖아요. 그리고 그런게 필요할정도로 추운곳에서 추위를 참아가며 일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그런 비싼 다운점퍼를 입을 형편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동물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점퍼들을 피하는것이 어떨까요? 당장 완전히 모든 동물성 섬유를 포기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줄여나가고 이런 대체 섬유들을 더욱 많이 개발한다면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고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