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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매거진

동상 증상 파악 후 치료법을 알자!

동상 증상 파악 후 치료법을 알자!

 

 

이렇게 추운 겨울, 겨울에만 찾아오는 병(?)이 있으니 바로 동상이죠.

감기는 오뉴월에도 걸리지만 동상만큼은 겨울처럼 추운날이 아니고서야 걸리지 않는 질병일거에요. 특히 밖에 오래있어야 하는 일을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동상의 위험에 노출되게 되는데요. 하지만 보통은 이렇게 일을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다 동상에 걸리는것 보다는 보드 등 겨울스포츠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레저활동에 몰두한나머지 동상에 대한 자각심을 갖지 못하여 동상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동상은 정확히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며 어떻게 치료하는것이 좋을까요?!

동상 예방법, 동상 증상, 동상 치료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 동상이 생기는 이유는?

 

 

추운 겨울날 밖의 기온은 영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영하의 추운날씨에 밖에 오래 있게 되면 혈액순환이 느려지면서 혈액조직세포들이 조금씩 얼게 된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피부조직이 손상되어서 동상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상도 다 같은 동상이 아니랍니다. 화상이 그 정도에따라 나뉘는 것 처럼 동상 역시 심한 정도에 따라 구분되는데요.

 

 

    

 

 1도 동상 - 피부에 타는듯한 느낌이들며 붉은 빛이 된다.

 2도 동상 - 피부에 물집이 잡히며 상처가 쑤시는듯한 통증을 유발한다.

 3도 동상 - 피부가 차고 희게 변하면서 감각이 마비된다. 심하면 절단을 요할 수 있다.

 

사실 이 중에서 1도 동상은 흔한경우로, 응급처치만 잘 해준다면 병원에서의 치료를 요하지 않는 정도의 가벼운 동상이랍니다. 하지만 2도, 3도 동상의 경우엔 꼭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최악의 경우, 절단을 하는 상황까지 되지 않는답니다!

 

 

 

 

 - 동상 치료법은 어떻게?!

 

 

 

젖은옷은 치워버려!

동상 치료법으로 가장 중요한것은 먼저 동상이 생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랍니다. 앞서 보드나 스키같은 겨울 레저 스포츠를 하는 경우 입고 있는 양말 등이 젖어서 얼게되면서 동상에 걸리게 되는거죠. 일단 젖은 옷을 벗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따뜻하게 맑게 자신있게!

젖은 옷들을 치워버렸다면 이제 환부를 따뜻하게 해줄 필요가 있어요. 매우 뜨거운 물이 아니라 37도에서 40도 사이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담가서 동상을 치료하는것이랍니다. 이 때 얼어붙었던 피부조직이 죽게 되면서 피부에는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런 물집을 터뜨리면 오히려 역효과! 세균 감염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소중히 다뤄주세요.

 

 

좌로 우로 앞으로 뒤로 위로 아래로

동상을 치료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좋은건 아예 동상에 걸리지 않는것이겠지요. 근육을 자주 수축해주고 이완시켜줌으로 동상을 예방할 수 있을텐데요. 발가락이 얼어붙는 느낌이 든다면 꼼지락 꼼지락 거려주고, 손가락이 얼어붙는 느낌이라면 손가락 깍지도 끼고 쪼물딱 대주세요. 그리고 볼이 얼어붙는 느낌이 든다면 오이를 외치면서 입을 이쪽저쪽으로 움직여 주시면 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