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매거진

청주에서 인간광우병 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인간광우병 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지난 16일 청주 충북대병원에서 야콥병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요.

이 환자분은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크로이츠팰트야콥병(CJD)은   광우병처럼 뇌에 구멍이 나 뇌기능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전염병이에요.

대게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50대 후반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크로이츠팰트야콥병(CJD)

 

광우병이 사람한테 전염되어 속칭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

수술 등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고로 전파되는 의인성 CJD

자연적인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산발성 CJD

유전에 의한 가족성 CJD 로 나뉘어요.

 

 

 

 

 

이는 1986년 영국과학자들이 처음 확인했고,

1996년과 2001년 초에 인간광우병이 유럽에서 대규모로 발생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었었죠.

 

  

 

 

야콥병 환자는 치매와 운동능력 상실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쉽게 피로하거나 혹은 수면량이 급격히 늘거나 불면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방향감각 상실의 대뇌기능 이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잠복기간은 20여년 이상으로 길지만, 발병이후 생존기간은 3~6개월밖에 안된다고,,

 

 

국내에서는 2011년 11월 말 독일에서 수입된 뇌경막 조직중

변형된 프리온에 감염된 조직을 이식받아서 인간광우병에 걸린 환자가 최초로 발생했어요.

 

 

이 환자는  CJD에 감염된줄 모르고 20여년을 지내다가

2010년 6월쯤 몸의 힘이 약해지고, 감각장애, 운동장애등이 나타났다고 해요.

그리고 점차 감정변화, 불면증,환각증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다 결국은 사망.

 

 

전세계적으로 인간광우병, 야콥병의 치료법은 없는상황.

그래서 더욱더 무서운 인간광우병..ㅠㅠㅠ

정말 끔찍한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