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맞춤법 알아두세요!
우리는 한국인이지만 사실 맞춤법을 다 잘알기 어려워요~
가끔은 영어 철자보다도 한글 맞춤법이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이제 이틀 후면 한글날도 다가오는데 기본적으로 우리 한글 맞춤법을 알고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틀리기 쉬운 몇가지 맞춤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병이 낳았다 (x) 병이 나았다 (o)
헐 이런것도 틀리는 사람이 있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이 있으실텐데 실제로 틀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낳았다는 아이를 낳았을 때 쓰는 표현이 아픈건 나았다라는점 꼭꼭 기억해두세요!
2.몇일 (x) 며칠(o)
이건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잘 몰랐던 맞춤법이랍니다. 몇일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진짜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근데 몇일이 아닌 며칠이라고 쓰는것이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3.뵈요 (x) 봬요 (o)
흔히 우린 '내일뵈요'라는 맞춤법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러니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이기 때문에 뵈요가 아닌 봬요라고 표현하는것이 올바른 표현이에요~
4.왠일 (x) 웬일(o)
저도 최근까지만 해도 왠일이야~ 라는 표현을 많이 써서 웬일이라는 단어만 봐도 뭔가 어색해 보이기도 하는대요~
웬일의 '웬'은 어찌된 or 어떠한의 뜻을 지니기 있기 때문에 웬일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답니다.
5. 틀리다(x) 다르다 (o)
이건 맞춤법이라기 보다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서 쓰는 경우인대요~
틀리다라는 말은 답이 틀렸을 때 사용하는 말이며 , 정답이 없는 경우는 다르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랍니다.
6. 않아고, 않돼 , 않된다 (x) 안하고, 안돼, 안된다 (o)
가끔 보면 이 맞춤법도 틀리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뒤에 표현이 맞는 표현이니 앞으로는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해 주세요.
자주틀리는 맞춤법 몇가지를 알아봤는데 이거 이외에도 저도 지금도 늘 헷갈리는 맞춤법이 몇가지 있어요~
바로 돼와 되 , ~데요와 ~대요 이 두가지 맞춤법이 정말 사용할 때 마다 어렵더라고요.
이제는 헷갈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돼 vs 되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나 '해'를 넣어서 '하'가 어울린다면 '되'
'해'가어울린다면 '돼'가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 ~데 vs ~대
'~데요'는 직접 경험한걸 얘기할때 사용하며 (~데요 = ~더군요)
'~대요'는 남이 말한 내용을 전달할 때 사용한답니다. (~대요 = 다고 해요)
- 로서 vs 로써
'로서' '로써' 자리에 을(를)을 넣었을 때 말이 되면 '~로써' 말이 안되면 '~로서'가 맞는 표현이랍니다.
지금까지 자주 틀리는 맞춤법과 헷갈리는 맞춤법 구분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점점 외국어 들이 중요해지면서 영어등 문법, 철자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정작 한글 공부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한글날을 맞이하여 대표적으로 잘 틀리는 맞춤법이라도 잘 숙지하여 틀리지 않도록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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