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음식 멀리해야하는 이유!

[다이어트] 밀가루 음식 멀리해야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하려면 밀가루음식을 끊어야 된다고들 하죠.

그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1. 비만의 원인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입니다.

그리고 당지수(GI) 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합니다.

당지수(GI)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액속에서 혈당이 상승하는 수치를 말하는데요.

 

 

따라서 당지수가 높은 음식일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체내 흡수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공복감 또한 빨리 찾아와 과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보통 당지수가 50이하이면 당지수가 낮은것으로 보고, 70 이상이면 높은것으로 봅니다.

밀가루 자체 당지수는 5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91), 바게트빵(93), 라면(73) 등은 당지수 높습니다.

 

솔루션 1. 끊을수 없다면 통밀가루로 대체

 

 

밀가루 가공식품이 당질수가 높은 반면, 통밀가루로 만든 통밀빵은 당지수가 50으로 낮습니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체내 흡수가 느리고 천천히 에너지화 되어 지방이 저장되는것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줍니다.

 

또 국산 통밀가루에는 수입산 백밀가루에 비해 단백질함량은 1.3배,   

비타민E의 함량이 3~5배 정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통밀에는 칼륨, 인, 철, 구리, 아연 등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토코페놀, 토코트리에놀, 배타카로틴 등 건강기능성 성분이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을뿐만아니라

 

 

 수입 밀가루의 경우에는 표백제나 방부제 같은 화학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가루 업체에서는 안전 기준치에 적합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몇년을 두어도 벌레 하나 생기지 않는 밀가루를 보면

과연 이것이 안전한 식품일까 하는 의심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따라서 밀가루를 구입할 때는 식품성분표를 확인해 인체에 유해한 표백제나 방부제 성분이 없는지 꼭 체크하시고,

먹더라도 국산통밀가루를 먹는것이 다이어트에도 건강에도 훨씬 도움이 되겠죠?

 

 

 

2.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의 부작용

 

글루텐은 보리나 밀 등 곡류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인데요. 

 탄력성이 있어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게 하고 빵을 가볍고 폭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글루텐이란 성분은 소화가 잘 안되고 '글루텐 불내증'에 걸릴수 있습니다.

 

 '글루텐 불내증'이란 영양분이 몸안에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반응입니다.

글루텐불내증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미국에서는 '글루텐 불내증'을 보이는 사람이

10% 정도로 적지 않은 수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글루텐 불내증' 검사나 글루텐 프리제품은 만나 보기 힘들기 때문에

아토피나 비염, 집중력 장애등의 문제를 보인다면 밀가루와 이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루텐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마약성분으로 변합니다.

이 성분은 뇌에 작용해 밀가루 음식을 더 먹게 만드는데요.

밀가루 음식들, 한번 입에 대기 시작하면 계속 생각나는 이유가 이때문이었나봅니다.

 

솔루션2.  대체식품을 이용

 

 

밀가루 대신 이용할 수 있는 대체 식품으로는 쌀가루, 감자녹말, 옥수수가루, 콩가루등이 잇습니다.

예를 들면 밀가루로 만든 면 대신 쌀로만든 면을 먹고, 피자나 빵 등도 쌀이나 그밖의 대체식품으로 만든것을 선택!

탄수화물중 당지수가 낮은 것으로는 메밀국수, 호밀빵, 보리등이 있습니다.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과 아이템에 대한 정보는 한국 쌀 가공 협회(www.krfa.or.kr)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